시몬을 앞세운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OK저축은행은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3대1(18-25, 25-18, 25-12, 25-20) 역전승을 거뒀다. 전구단 승리에 성공하며 3연승을 내달린 OK저축은행은 승점 18로 2위 대한항공(승점 14)과 격차를 벌렸다.
기분 좋은 설욕전이었다. OK저축은행은 1라운드를 5승1패로 마쳤다. 유일한 패배가 10월 24일 장충 원정에서 있었던 우리카드전이었다. 당시OK저축은행은 혈전 끝에 2대3으로 패했다. 안방으로 온 OK저축은행은 로버트랜디 시몬(27점)과 송명근(20점) 듀오가 47점을 합작하며 우리카드를 제압했다. 시몬은 올 시즌 전체 1호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작성하기도 했다.
1세트를 내준 OK저축은행은 2세트에서 송명근이 10점을 올리며 25-18로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는 시몬의 원맨쇼가 빛났다. 100% 공격성공률로 7점을 올린 시몬을 앞세워 25-12 완승을 거뒀다. 마지막 세트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막판 시몬의 블로킹쇼로 25-20으로 이겼다.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6-24, 22-25, 25-23, 25-18)로 꺾었다. 이 호 감독이 부임한 이번 시즌, 개막 후 3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던 도로공사는 10월 31일 화성 원정에서 IBK기업은행전 승리 이후 2연승을 달렸다.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후 홈에서 첫 승에도 성공한 도로공사는 승점 3을 추가해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도로공사 외국인 공격수 레즐리 시크라는 양팀 합해 최다인 30점을 올렸고, 김미연(17점)과 황민경(13점)이 힘을 보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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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설욕전이었다. OK저축은행은 1라운드를 5승1패로 마쳤다. 유일한 패배가 10월 24일 장충 원정에서 있었던 우리카드전이었다. 당시OK저축은행은 혈전 끝에 2대3으로 패했다. 안방으로 온 OK저축은행은 로버트랜디 시몬(27점)과 송명근(20점) 듀오가 47점을 합작하며 우리카드를 제압했다. 시몬은 올 시즌 전체 1호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작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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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6-24, 22-25, 25-23, 25-18)로 꺾었다. 이 호 감독이 부임한 이번 시즌, 개막 후 3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던 도로공사는 10월 31일 화성 원정에서 IBK기업은행전 승리 이후 2연승을 달렸다.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후 홈에서 첫 승에도 성공한 도로공사는 승점 3을 추가해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도로공사 외국인 공격수 레즐리 시크라는 양팀 합해 최다인 30점을 올렸고, 김미연(17점)과 황민경(13점)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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