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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단연 돋보인 것은 스털링이었다. 스털링은 전반 7분 페르난지뉴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문 왼쪽에서 침착하게 첫 골을 터뜨렸다. 본인의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다. 4분 뒤에는 페르난지뉴의 추가골에도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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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털링의 활약에 대해 BBC는 "스털링은 세비야 수비진에게 공포스러운 존재였다. 스털링 대신 데브루잉이 들어온다는 사실에 세비야는 행복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후스코어드닷컴도 스털링을 이날의 MVP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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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스털링은 공식전 15경기 6골(리그 4골)로 벌써 지난 시즌 기록(7골)에 근접해있다. 리버풀 시절과 다른 점은 단순히 드리블 돌파 뿐 아니라 페르난두-페르난지뉴-야야 투레-다비드 실바 등이 찔러주는 패스를 받는 '리시버'로도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골문 앞에서의 침착성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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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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