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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자사의 게임쇼 블리즈컨 2015에서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 출시를 기념해 특별 초청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허의유산에 도입되는 집정관 모드가 게임 방식으로, 정종현과 임요환, 임재덕과 홍진호가 각각 한 팀으로 나서며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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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선수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함께하는 선수들에게 신뢰를 표했다. 홍진호는 '공허의유산에서 프로게이머로 복귀한다면 모든 선수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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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으로 정종현-임요환 팀이 손쉽게 승리를 거둔 가운데 네 명은 집정관 모드에 대해서 만족감을 표했다. 임요환은 경기 후 "장기인 컨트롤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최근 많이 힘들었는데 현장의 환호를 받고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 게임이 재미있어 공허의유산에서 프로게이머 복귀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홍진호와 임재덕도 패배의 원인과 집정관 모드 소감을 전했다. 홍진호는 "평소 가난하게 게임을 즐기는 스타일인데 공허의유산서 일꾼이 12마리가 되면서 그게 안됐다. 아쉽다."고 말했으며 임재덕도 "신유닛이 많아져 공허의유산에서 다시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즐겁게 플레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블리즈컨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8강 경기가 열렸다. 그 결과 이승현과 이병렬, 김유진, 김도우가 4강에 진출했으며 이들은 현지시간으로 7일 최후의 한 명을 가리기 위해 다시 경기를 펼친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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