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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신선약초 은행잎'은 2라운드에서 뱅크의 '가을의 전설'을 선곡, 청아한 목소리로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상감마마 납시오'에 아쉽게 탈락한 '은행잎'은 이번엔 짙은 감성으로 '입영열차'를 부르며 평가단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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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오랜만에 나왔더니 너무 재미있다. 1라운드에 깜빡 속인 것 같아 너무 재미있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제 감성 그대로 불러 금방 들켰다. 언젠가는 인정해주리라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연습해서 나올 수 있다. 10개월 뒤에 보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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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에는 강균성이 '웃는 얼굴에 수박씨'로 재등장해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 대결을 펼쳤다. 강균성은 이미 4월 '집 나온 수사자'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적이 있었다. 당시 그는 본래 목소리를 감추고 허스키한 톤으로 노래해 정체를 완벽히 숨겨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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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제작진은 "사실 두 번 이상 나올 수 없다는 것도 편견이 아니냐. 강균성 씨가 첫 회 출연하던 날 또 나오고 싶다는 바람을 보여줬다. 그래서 시기를 지켜보고 있다가 이 정도에 투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다시 불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재미있으면 앞으로 또 다른 가수가 재등장할 수 있다"며 "사실 재출연할 수 없다는 것도 편견 아니냐"라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 뒀다.
육성재는 '복면가왕' 첫 출연 당시 "서서브보컬"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 동시에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육성재는 "'복면가왕' 출연 이후 달라진 것이 없느냐'는 MC 김성주의 물음에 "제가 서서브보컬로 굉장히 이름을 알렸지 않냐. 아직도 서서브보컬이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이를 부인하며 감성보컬이라고 칭찬했다.
이처럼 '복면가왕'은 가면을 통해 가수에 대한 편견을 깼을 뿐 아니라, 음악 예능에 흔히 적용하는 규칙에 대한 편견도 뒤집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놀라움을 주고 있다. 가수들 또한 이에 보답하듯이 재등장임을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감춰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가면으로 정체를 가릴 수 있기에 가능한 재출연이었다.
특히 '복면가왕'은 주관적인 기준으로 투표를 하기 때문에 이름난 가수들이 초반에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낸 경우도 많다. 가수 본인 뿐 아니라 지켜보던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아쉬움이 남았던 상황이다. 이들 가운데 또 어떤 가수가 깜짝 무대로 재등장할지 모를 일. 예상치 못한 순간의 즐거움이 될, '복면가왕'의 유쾌한 반전이 기대된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전 코스모스'가 여자 가왕 최초로 4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통했다. 과연 그녀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일지, 또한 그녀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김연우)를 넘어서 5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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