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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파이는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를 통해 "벤치에 있는 것은 괴롭다. 적응하기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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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파이는 리그 간 레벨 차이에 대해서도 입을 열였다. 데파이는 "올 여름 많은 것이 변했다. 나는 맨유에 입단하기 전 네덜란드 리그에서 활동했다. 두 리그 간 레벨 차이가 분명 존재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다른 차원의 리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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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파이는 올 여름 2500만파운드(약45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단했다. 많은 기대를 불러모았다. 데파이는 등번호 7번을 부여받았다. 상징성이 큰 번호였다. 맨유 최고의 스타를 상징하는 번호이기 때문이다. 베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데파이의 '7번 선배'다. 그만큼 어깨가 무거운 번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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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데파이는 시간이 갈수록 무기력해졌다. 특유의 드리블 돌파가 실종됐다. 슈팅은 골문을 벗어나기 일쑤였다. 수비가담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등장했다. 데파이는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나섰지만 1골에 불과하다. 맨유 7번 답지 않은 모습이다. 결국 최근 '신예' 제시 린가드에게 밀렸다.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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