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미포조선이 통산 6번째 챔피언 등극에 한발 다가섰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11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더하며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치러진 12번의 챔피언결정전 중 1차전 승리팀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이 무려 8번에 달한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거머쥘 수 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2주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탄탄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4강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친 경주한수원은 체력 저하가 두드러져 보였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전반 24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박경익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한건용이 실축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시종 경주한수원을 밀어붙였다. 결국 선제골이자 이날 결승골이 터졌다. 전반 34분 조우진이 김정주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힐킥으로 경주한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양 팀은 공방전을 이어갔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울산현대미포조선의 1대0 승리로 끝이 났다.
2차전은 1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11일)
울산현대미포조선 1-0 경주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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