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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복귀 후 이근호는 다소 부진했다. 엘 자이시 주전경쟁에서 밀렸다. 경기에 뛰지 못했던 기간이 꽤 길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기다렸다. 꾸준히 이근호를 투입시켰다. 조금씩 이근호의 몸상태가 올라갔다. 8일 제주 원정에서는 경기 내내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저돌적이고 많이 뛰는 이근호 스타일을 되찾았다. 전북은 이근호와의 계약 연장을 원하는 눈치다. 동계훈련만 착실하게 하면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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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이근호와 엘 자이시는 감정이 상할대로 상한 상태다. 엘 자이시는 이근호에게 월급을 제때 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엘 자이시에 돌아가더라도 이근호는 마음이 편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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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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