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상무가 제70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스포츠조선, 조선일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주최)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상무는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광운대와의 A조 1차전에서 9대1로 이겼다.
대승의 주역은 김상욱과 이봉진이었다. 김상욱은 경기 시작 3분 30초만에 첫 골을 집어넣었다. 2-0으로 앞서있던 2피리어드 11분 9초에는 쐐기골을 박았다. 김상욱은 3피리어드 1분5초만에 박상진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이봉진도 2골-1도움을 기록하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김상욱과 이봉진 외에도 오진우 김민철 박상진 이영준 강다니엘 이민우가 골을 넣었다. 이것으로 상무는 2013년 이 대회 우승 이후 2년만의 정상 탈환에 시동을 켰다. 부상병들이 많아 전력이 약해졌지만 첫 경기 대승으로 반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광운대는 2피리어드 18분49초경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김민철이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면했다.
상무는 15일 연세대와 2차전을 치른다. 광운대 역시 15일 하이원과 격돌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제70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전적(12일)
B조
대명 상무(1승) 9-1 광운대(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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