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차기작을 묻길래 '논산 간다'고 답했어요."
MBC '그녀는 예뻤다'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시원이 군입대를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12일 서울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을 만난 최시원은 "어제 드라마 종방연을 했는데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다음 작품은 무엇인지 서로 대화를 나눴다. 누군가 저에게 묻길래 '논산으로 간다'고 답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최시원은 "지금까지 납세의 의무를 열심히 해왔으니 앞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잘 다녀오겠다. 2년만 기다려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군 입대 전 하고 싶은 일을 묻자 "1분 1초가 황금 같다는 말을 잘 몰랐는데, 최근 LACMA 아트+필름갈라 행사 참석차 미국 LA에 갔다가 서울에 오는 비행기 안에서 그 말의 의미를 처음 느꼈다"면서 "너무나 감사하게도 최연소 유니세프 특별 홍보대사가 됐다. 위촉식을 해야 한다. 또 저를 찾는 분들과 마지막까지 마무리 일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7일까지 몇몇 촬영들이 남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지금 '이등병의 편지' 노래가 생각난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최시원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똘기 넘치는 잡지사 기자 김신혁 역을 맡아 코미디와 로맨스를 오가는 맛깔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는 19일 군입대 한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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