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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최시원은 "텐의 정체는 나만 알고 있었다. 텐이 누구인지, 편집국에 있는 재벌 2세가 누구인지 아무도 몰랐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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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제가 두 가지 염두에 둔 것이 있었다. 첫째는 11월 11일 드라마 종영을 기점으로 입대를 준비하는 것과 드라마 내에서 면도를 하며 마지막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그 마지막 한 컷을 위해 꿋꿋이 수염을 지켰다. 목이 메었을 때 마시는 사이다 같은 느낌을 주고 싶어서 뒤늦게 면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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