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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변화를 택했다.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든 슈틸리케 감독은 황의조(성남)를 원톱으로 기용했다. 2선에는 이재성(전북)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위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정우영(빗셀고베)이 배치됐다. 포백에는 김진수(호펜하임) 곽태휘(알 힐랄)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광저우 부리)가 포진한 가운데 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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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가 오른 한국은 22분 다시 한번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황의조가 돌파하던 중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장현수가 키커로 나섰지만 볼은 약속하게 골대를 맞고 나왔다. 곧 페널티킥 실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29분 지동원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구자철이 멋진 헤딩슈팅으로 마무리했다. 32분에는 기성용이 멋진 중거리슈팅을 날렸지만 미얀마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가로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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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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