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인 레바논이 라오스를 7골 차로 완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0위 레바논은 12일(현지시간) 레바논 시돈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라오스(176위)와 홈 경기에서 7-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바논은 3승1무2패로 쿠웨이트(3승1무1패)와 함께 승점 10을 기록했으나 골 득실에서 4골이 뒤져 조 3위에 머물렀다.
8개 조 1위가 최종 예선에 진출하고 조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나라가 최종 예선에 합류하기 때문에 쿠웨이트와 레바논은 치열한 조 2위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그러나 이미 두 팀의 맞대결이 모두 끝나 레바논이 불리한 상황이다. 레바논으로서는 2016년 3월 한국 원정에서 이기거나 쿠웨이트가 미얀마나 라오스에 덜미를 잡히기를 기다려야 한다.
승점 15로 조 1위인 한국은 17일 라오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우리나라는 9월 라오스와 홈 경기에서 8-0으로 이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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