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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포메이션을 꺼낸 보스니아는 에딘 제코, 베다드 이비세비치 투톱과 미랄렘 피아니치 등 핵심 공격라인을 총출동시켰다. 4-2-3-1로 맞불을 놓은 아일랜드는 대릴 머피를 원톱에, 로버트 브레이디, 웨스 훌라한, 제프 헨드릭이 2선 공격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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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안개가 변수로 작용했다. 안개로 선수들은 볼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일랜드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양 팀은 공방을 이어나갔다. 후반 36분 원정팀 아일랜드가 첫 골을 넣었다. 브레이디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다급해진 보스니아가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해결사는 제코였다. 후반 40분 기어코 동점골을 넣었다. 마지막 난타전이 계속됐지만, 더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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