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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디에고 코스타와 파코 알카세르 투톱으로 기용한 4-4-2를,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과 라힘 스털링, 아담 랄라나가 스리톱을 이룬 4-3-3 카드를 꺼냈다. 초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 티아고의 티키타카가 살아난 스페인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22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슈팅이 살짝 빗난간 것이 아쉬웠다. 스페인은 26분 부상한 티아고 대신 산티 카졸라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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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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