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최악의 테러
1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120명이 사망하는 사상 최악의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지지자들이 SNS에 '테러 축하' 글을 게재하고 있다.
테러감시단체 시테(SITE)는 "파리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한 이후 이슬람 무장세력과 연계된 트위터 계정에서 이번 공격을 환영하면서 배후에 이슬람국가(IS)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는 글들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IS로 추측되는 게시글에는 "파리가 불타고 있다", "공격받은 파리", "칼리프 국가(IS)가 프랑스를 타격했다", "전사 프랑스 화염"이라는 아랍어 글이 올려졌다.
트위터 계정 중 '쿠웨이트 급진주의자'라는 이름을 가진 사용자는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순교자가 차량을 타고 그곳에 갈 때까지 기다리라"라는 글을 공개했다.
친(親)IS 성향의 매체인 '알사무드' 등의 계정에는 프랑스어와 아랍어로 "너희가 우리 집에서 죽인 것처럼 너희 집에서 죽을 것이다. 너희 집을 향해 전쟁을 몰고 갈 것임을 약속한다. 우리 테러의 쓴 맛을 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날 파리 테러는 모두 7곳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했으며 이날 현재 사망자는 약 12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테러와 연관된 테러범은 바타클랑 극장에 난입한 4명을 포함해 8명이 모두 사망했으며 이들 중 7명은 자살 조끼에 의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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