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탄 사나이' 최태욱(34)이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서울이랜드FC 15세 이하 팀 감독을 맡는다.
이랜드는 17일 지난 겨울 서울이랜드FC의 유소년 코치로 홀로 부임해 지금까지 육성반인 아카데미와 보급반인 사커스쿨까지 아우르며 유소년 시스템의 골격을 만들어왔던 최 코치가 15세 이하 팀 감독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최 감독은 지난해 1월 현역을 떠났다. 울산 스카우트를 거쳐 올해부터 서울이랜드 유소년 코치로 활동하면서 지도자의 길에 발을 내밀었다. 조급하지 않다.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겠다는 각오다.
최 감독은 "초등학생 때 축구를 처음 접하며 알아가는 단계를 지나면 선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중학교 때다. 기본기를 확실히 익히고 선수로서의 잠재력을 가장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실력으로나 인성으로나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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