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2015년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소연은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이다. 올해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주축으로 나섰다. 한국을 사상 첫 16강으로 이끌었다. 소속팀인 첼시 레이디스에서도 맹활약했다. 8월 3일 노츠카운티와의 여자 FA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이끌었다. 10월에도 또 다시 팀을 우승으로 견인했다. 10월 5일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14라운드 최종전 선덜랜드 레이디스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첼시는 4대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32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리버풀에 우승컵을 내줬던 악몽을 지웠다. 여성체육대상을 받은 지소연은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받는다.
신인상은 쇼트트랙 최민정(17·서현고)이 받았고 지도자상은 임계숙(51) KT 하키팀 감독이 수상했다. 탁구 신유빈(11·군포화산초), 핸드볼 이민지(12·황지여중), 체조 이윤서(12·전농초)는 꿈나무상을 받고 공로상은 여자테니스 원로인 이덕희 여사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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