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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은 K리그 역사상 최고의 외인이었다. K리그 득점사를 송두리째 바꾸어놓았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매년 두 자릿수 골을 터뜨렸다. K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던 2007년(인천 소속)부터 따지면, 7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을 펼쳤다. 또 총 143골(236경기)를 넣었다. 특히 2011년(42경기 32골)→2012년(44경기 31골)→ 2013년(44경기 27골) 득점왕을 놓치지 않았다. K리그 역사에서 3년 연속 득점왕에 등극한 선수는 데얀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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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이징과 계약만료가 된 데얀은 자유롭게 이적을 물색할 수 있게 됐다. FA 시장에 데얀이 나오자 중국 2부 리그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높은 연봉을 제시하며 구애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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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의 K리그 유턴 관건은 역시 높은 몸값이다. 베이징 궈안에서 연봉 26억원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경제 불황으로 축구단 운영과 이적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2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할 구단은 많지 않다. 정확히 말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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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이 자신의 몸값을 양보하더라도 10억원이 넘는 연봉도 부담이긴하다. 하지만 데얀 측은 복수의 K리그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복수의 팀에는 시민구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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