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크리스 파인이 영화 원더우먼'(패티 젠킨스 감독)에서 1인 2역에 도전한다.
미국 연예매체 스크린 크러쉬는 17일(현지시각) '원더우먼'의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스크린 크러쉬에 따르면 극 중 스티브 트레버 역을 맡은 크리스 파인은 2차 세계대전 파라다이스 섬에 불시착하는 인물로 원더우먼(갤 가돗)의 연인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크리스 파인은 원더우먼의 연인 역 외에도 스티븐 트레버의 할아버지 역을 동시에 소화하며 1인 2역에 도전한다.
한편, '원더우먼'은 과거 TV시리즈로 인기를 모았던 원더우먼을 주인공으로 한 워너브라더스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총 3부작으로 제작된다. 숀빈, 에바 그린, 니콜 키드먼, 세이드 타그마오우이 등이 가세하고 제이슨 푸치스가 각본을 맡은 '원더우먼'은 11월 중 영국 런던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2017년 6월 23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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