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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미포조선은 최우수선수상, 득점왕, 도움왕, 최우수 지도자상까지 모두 쓸어담으며 겹경사를 누렸다. 최우수선수에는 골키퍼 구상민이 선정됐다. 구상민은 정규리그 26경기에 출전, 경기당 0.76골만 내주는 짠물수비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구상민은 "친구들이랑 장난으로 이야기 했는데 진짜로 MVP가 됐다. 아무 생각이 안난다. 어머니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득점왕에는 13골을 넣은 한건용이, 도움왕에는 9도움을 올린 김정주가 차지했다. 김창겸 감독과 김종영 코치는 나란히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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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매너와 페어 플레이를 보인 팀에게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상은 목포시청이, 구단 홍보 사업과 지역 연계 마케팅으로 축구저변확대에 기여 한 팀에게 주어지는 우수구단 운영상은 천안시청이 거머쥐었다. 최우수 심판에는 김덕철 주심, 이상민 부심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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