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활동중단을 선언한 방송인 정형돈이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오후 스포츠조선을 통해 "지난 12일 불안증세로 방송중단을 선언한 정형돈이 곧바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오늘은 물론 며칠 더 치료를 받고 퇴원할 예정이다. 퇴원 후에는 집에서 안정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형돈의 또 다른 관계자는 "정형돈이 불안증세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다. 걱정된 마음에 관심을 가져주시는건 너무 잘 알지만 지금 정형돈에게는 이 모든 관심이 버겁게 느껴질 것"이라며 "걱정되시겠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정형돈은 12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안증세로 고통을 호소, 당분간 방송을 잠정 중단하며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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