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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의 마케팅과 매일 쏟아지는 게임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되며 '무조건 창업하라' '모바일 시장은 아직 열려있다'와 같은 희망적 메시지는 아니지만, 성공한 모바일게임과 광범위한 마케팅으로 인해 유저 층이 점점 확대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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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넥슨의 SRPG '슈퍼판타지워', 로이게임즈의 '화이트데이', 프렌즈팝, 주사위의신 등의 관심과 인기는 다시 새겨볼 필요가 있다. 장르적 한계, 기존 대기업들의 성공 속에 후속작이 가지는 한계 속에서 의미있는 성과와 기록들을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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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다 글로벌에서 보다 인정받을 수 있는 게임이고 과금제가 착하게 구현되어 있어 롱런할 가능성이 높다. 소모성의 모바일 RPG와 확연하게 다른 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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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팝은 킹의 캔디크러시,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시리즈, 주사위의 신은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이 상위권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신작이다. 워낙 대기업의 대표 타이틀이기에 비슷해 보이는 게임을 출시하기 쉽지 않은데, 프렌즈팝은 캐릭터, 주사위의신은 애니풍의 차별성을 두고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대기업의 히트작이 상위권에 있으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지만 대신 차별점이 게임에 존재하지 않으면 유저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는데, 두 게임은 유저들에게 매력과 재미를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의 한 게임전문가는 "여성 유저와 성인 유저들로 인해 모바일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여성 유저들을 노린 게임이 등장하는가 하면,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도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셈이다. 여전히 대기업들의 마케팅이 강세이지만, 시장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어 쉽지는 않지만 신장르의 게임들이 빛을 볼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 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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