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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조용히 귀국한 이승우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이승우의 말 속에는 독이 서려 있었다. "한국에 놀러온 것이 아니다. 훈련하러 왔다. 운동에 전념하고 싶다. 훈련 프로그램은 감독님께 맡기겠다." 이어 "(바르셀로나에서 훈련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선)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남은 한 달 반 기간이 나에게 중요한 시기다. 많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고 느꼈다. 수원FC에서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없다. 감독님과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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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훈련은 다음주부터 시작한다. 바르셀로나 코치가 한국으로 파견된다. 바르셀로나 측은 한국에서 완벽하게 몸을 만든 이승우를 곧바로 경기에 투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승우는 만 18세가 되는 내년 1월 6일부터 후베닐 A와 바르셀로나 B 경기를 병행한다. 특히 19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유스 유로파리그에 핵심 공격수로 뛸 전망이다.
수원=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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