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나탈리 켄리가 찰리 쉰에게 돈을 받고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겨줬다는 비난에 "그런적 없다"고 일축했다.
미국 연예매체 저스트자레드는 19일(현지시각) "나탈리 켄리가 찰리 쉰으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나탈리 켄리는 "나는 찰리 쉰이라는 남자를 잘 안다. 그는 전설도 신화도 아니다"며 "찰리 쉰은 자신이 에이즈에 감염이 됐다는 것을 알고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 그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여러 번 시험해봤다. 그의 감염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찰리 쉰의 또다른 여자친구인 브리 올슨의 주장을 동의할 수 없다"며 찰리 쉰을 옹호했다.
앞서 찰리 쉰은 17일 오전 NBC 아침 정보 뉴스프로그램인 '투데이 쇼'에 출연해 "4년 전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알았고 강력한 치료를 받은 결과 지금은 완치된 상태다"며 "치료를 하는 동안 파트너들에게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렸다. 에이즈 감염을 숨기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해왔다"고 밝혔다.
반면 그의 전 여자친구인 브리 올슨은 "찰리 쉰은 나에게 단 한 번도 에이즈 감염 사실을 털어놓지 않았다. 나는 찰리 쉰과 함께 살았고 매일 밤 잠자리를 가졌다. 하지만 그동안 찰리 쉰은 에이즈 감염 사실을 나에게 밝히지 않았다. 그는 방송에서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찰리 쉰은 80, 90년대 전성기를 누린 할리우드 스타로 지난 2011년 전처인 브룩 뮐러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 논란을 샀고 지난해에는 치과에서 의사와 치기공사에게 폭력을 행사해 구속되기도 했다. 각종 사건·사고를 몰고 다닌 악동으로 악명이 높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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