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헤인즈가 빠진 오리온이 LG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오리온은 2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74대70으로 승리했다. 지난 18일 SK에 덜미를 잡혀 3연승이 중단됐던 오리온은 다시 승수쌓기에 나서며 19승4패를 마크, 단독 선두 체제를 이어갔다. 반면 최하위 LG는 다잡았던 경기를 놓치며 3연패해 5승18패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헤인즈가 지난 15일 KCC전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3주 진단을 받고 결장중이다. 대체 외국인 선수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 1m80의 단신 가드 조 잭슨이 전 쿼터를 뛰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오리온은 3쿼터 초까지 26-47로 21점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전반은 LG의 완벽한 페이스였다. LG는 트로이 길렌워터와 김종규의 제공권을 앞세워 리바운드를 장악하고 양우섭, 이지운의 외곽포로 전반을 43-24로 앞섰다. 게다가 오리온은 김동욱이 2쿼터 중반 심판하게 항의를 하다 테크니컬 반칙 2개로 퇴장을 당하는 어려운 처지에 몰렸다.
그러나 3쿼터 중반부터 오리온의 반격이 시작됐다. 문태종의 3점슛으로 반격에 나선 오리온은 장재석과 문태종의 연속 득점으로 46-58로 12점차로 줄이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들어서도 오리온은 기세를 이어갔다. 조 잭슨이 쿼터 초반 연속 4득점에 성공, 53-60으로 따라붙은 오리온은 이승현과 전정규가 잇달아 스틸에 이은 속공을 성공시키며 57-60으로 바짝 추격했다. 경기 종료 4분30초를 남기고는 문태종이 3점포를 꽂아 62-62로 동점을 만든 뒤 종료 2분45초에는 장재석의 골밑슛으로 67-66, 첫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1분30초를 남기고는 전정규의 3점슛이 터졌고, 이후 LG의 공격을 차단하며 4점차 역전승을 완성했다. 잭슨은 24분22초를 뛰며 19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고, 문태종(15득점), 장재석(12득점)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오리온 멤버였던 LG 길렌워터는 2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의 활약을 펼쳤지만,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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