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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 '세계 배드민턴 꿈나무 광주에서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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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계유니버시아드가 열렸던 광주에서 세계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요넥스코리아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에서 '2015 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세 이하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제전으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국제대회 승인을 받았다.

연령대별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600명 이상의 선수와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미국 등 13개국 179명의 해외 선수들까지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23% 가량 참가 선수가 늘어 더욱 열띤 경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풍성한 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넥스코리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꿈나무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배드민턴을 통해 세계가 하나되는 축제와 같은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배드민턴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26일 오전 9시부터 김동문 하태권 박주봉 정소영 등 총 4명의 대한민국 배드민턴 전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더 레전드 코리아(The Legend Korea)' 이벤트가 염주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더 레전드 코리아' 행사를 통해 4명의 대한민국 배드민턴 레전드는 올림픽 참가 경험담은 물론 슬럼프와 부상 극복 방법과 같이 어린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상세하게 들려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요넥스코리아는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더 레전드 코리아' 행사와 관련한 퀴즈 이벤트(http://on.fb.me/1lxDLjZ)도 진행한다. 26일까지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는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레전드의 사인이 담긴 요넥스 라켓(총 4명 각 2자루)과 편의점 상품권 기프티콘(총 20명, 5000원 상당)을 선물한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국적과 나이를 뛰어넘어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요넥스 코리아는 다양한 대회 후원을 통해 배드민턴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명성이 오래도록 이어지는 것은 물론 배드민턴이 보다 많은 국민에게 대표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