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팀 전술에 완전히 녹아내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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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정도 여유있게 복귀를 준비하며 팀 훈련에 집중한 손흥민은 포체티노식 축구에 완벽히 적응을 마쳤다. 일단 포체티노식 압박축구에 눈을 떴다. 레버쿠젠에서 압박의 기초를 배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선보이며 팀에 공헌했다. 높은 위치부터 과감하게 압박하며 상대의 공격작업을 방해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수세시 수비법이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의 윙어 혹은 윙백이 공격에 나서면 엔드라인까지 따라 내려가 적극적인 수비를 펼쳤다. 토트넘이 이날 완벽한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2선 공격수들의 수비 가담이 결정적이었다. 손흥민이 교체아웃된 후반 41분 손흥민이 막던 오른쪽에서 골을 허용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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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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