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미드필더 아담 랄라나(27)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48)의 지도력을 극착했다. 추앙에 가까웠다.
랄라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스포츠채널 N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클롭은 특별하다. 클롭이 선수들에게 주는 느낌은 굉장히 강력하다"고 말했다.
이어 랄라나는 "클롭 감독의 지도 아래 모든 선수들이 하나되어 움직이고 있다. 클롭 감독을 위해 그라운드에서 죽도록 뛰고싶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초반만 해도 리버풀은 가세가 기울져 있었다. 3승3무2패. 리버풀의 올 시즌 초반 7경기 성적이다. 과거 명성에 걸맞지 않았다. 결국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경질됐다.
클롭 감독이 명가 재건을 위해 투입됐다. 클롭 감독이 생각한 리버풀의 가장 큰 문제는 '패배의식'이었다. 클롭 감독은 선수들의 자존심 회복을 선결과제로 삼았다. 클롭 감독 특유의 제스처와 스킨십은 선수단을 빠르게 응집시켰다.
비교적 빠른 시간에 가시적 성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EPL 첼시 원정경기에서 3대1 대승을 거뒀다. 클롭 감독이 추구하는 '게겐프레싱'의 단면이 드러났다.
하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일격을 당했다. 홈에서 0대1로 패배했다. 찬물이 끼얹어졌다.
클롭 감독은 굴하지 않았다. 꾸준히 자신의 철학을 리버풀에 이식했다. 게겐프레싱 리버풀 버젼 완성을 위해 부지런히 정을 때렸다.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22일 맨체스터 에티하드에서 대반전을 일으켰다. 맨시티에 4대1 완승을 거뒀다. 이날 보여준 리버풀 선수들의 몸놀림은 시즌 초와 확연히 달랐다. 진정한 '원팀'이 돼있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말을 아꼈다. 그는 맨시티전 종료 후 "아직 챔스진출을 논하긴 이르다. 선수들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힌 바 있다. 리버풀의 진화는 현재진행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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