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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타깃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55)이다. 베니테스 감독은 올 여름 레알 지휘봉을 잡았다. 선임된 이후 줄곧 비판에 시달렸다. 베니테스 감독의 스타일이 레알과 맞지 않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베니테스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의 불화설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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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혹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연일 호날두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맨유와 파리생제르맹(PSG)이 호날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호날두에게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0일 '켈라이피 회장이 마드리드에서 포착됐다. 호날두와 접촉을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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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국면이 전환됐다. 12일 프랑스 유력 매체 유럽1과 레퀴프가 벤제마와 사건 주동자 간 통화내역을 공개한 것이다. 20분에 달하는 통화내용에서 벤제마는 주동자에게 발부에나의 상황을 낱낱이 보고했다. 심지어 자신이 어떻게 발부에나를 심적으로 압박했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레퀴프등 프랑스 언론은 '벤제마의 가담 혐의가 입증되면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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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 회장은 "구단의 선택은 베니테스 감독 신임이다. 경질은 없을 것"이라며 베니테스 감독에 대한 경질설을 일축했다. 이어 "호날두의 이적도 없을 것이다. 단 한번도 호날두의 이적을 검토한 적이 없다"며 "최근 호날두의 에이전트를 만난적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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