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릭렌의 무릎이 좋지 않았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 위성우 감독이 청주 KB스타즈전 완패에 대해 "다 졌다. 할 말이 없다"며 고개를 떨궜다. 우리은행은 2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전에서 19개의 실책을 남발하며 54대70으로 패했다. 1위팀으로서의 모습을 하나도 보여주지 못한 경기.
위 감독은 경기 후 "상대가 죽기살기로 뛰더라.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우리보다 좋았다"고 말하며 "쉐키나 스트릭렌(2득점)이 사실 무릎이 좋지 않았다. 안뛰게 하려고 했었다. 어제 훈련 도중 갑자기 부상을 당해 준비했던 것을 경기에서 하나도 풀어내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위 감독은 "6팀 모두 종이 1장 차이 실력이다. 엄살이 아니다. 우리도 반성해야 할 부분은 반성해야 한다. 이런 경기가 또 나온다면 문제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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