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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연출자로서의 한 해를 돌아보는 의미로 진행된 이날 화보에서 유지태는 20대의 청춘 스타 같은 모습과 40대의 중후한 느낌까지 다양한 모습을 소화했다. 특히 입꼬리를 올리며 웃을 땐 영락없는 아이 아버지의 얼굴이었다가, 카메라를 강렬하게 응시할 땐 악인의 섬뜩한 표정이 스쳐 스태프들 모두가 '천생 배우'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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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이고 진정성 있는 작품에 출연하는 최근 행보에 비해 대표작이 '봄날은 간다'와 '올드보이'로 굳어져 있는 데 대해서는 "대중에게도 그렇지만 나에게도 가장 기억나는 작품"이라며 "두 작품이 내 필모그라피에서 성역처럼 굳어져 있어서 그걸 깨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언젠간 인연이 되면 두 개의 큰 산을 넘어서는 작품을 만날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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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의 화보와 인터뷰는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2월호와 공식 인스타그램(@instylekorea)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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