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사탕수수를 발효하여 만든 발효미원'
먼저 저희 대상㈜이 이번 스포츠조선 광고 대상에서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심사위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미원은 반세기 넘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국민 조미료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항상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공신력 있는 국내 및 국제기관으로부터 MSG의 안전성에 대해 입증을 받은 상황이었지만, 일각에서는 지속적으로 MSG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를 높여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 시대의 변화에도 부응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잘못 알려진 MSG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효미원'으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미료의 기본 역할 중 하나인 깊은 감칠맛을 내세워 왔던 이전과는 달리, 주원료가 사탕수수이며 이를 발효시켜 만드는 제조법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어 기획하였습니다.
제품 광고도 과감히 변화를 주었습니다. 제품의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최대한 지양 하였습니다. 대신에 발효미원이 화자가 된 편지 형태의 인쇄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여기에는 자신에 대한 편견 때문에 자연에서 온 사탕수수까지 차가운 시선을 받게 된 것에 대해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더불어 미원의 안전성에 대한 불신은 곧 사탕수수에 대한 불신이라는 카피를 넣어, 일부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인식을 우회적이지만 바로잡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제품 보다는 사탕수수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자연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러한 점을 심사위원들이 높게 평가 해 주셔서, 저희가 수상까지 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국민 조미료의 명성에 걸 맞는 창의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광고를 선보여 나가겠습니다.
대상주식회사는 한국의 식문화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써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 활동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저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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