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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노 전 국무장관은 자신의 SNS에 "파리 테러의 희생자들을 모욕한 벤제마는 대표팀에서 영구적으로 퇴출되어야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프랑스축구협회(FFF)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모라노 전 장관은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측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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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벤제마가 국가 연주 말미에 고개를 돌리며 침을 뱉는 장면이 TV카메라에 포착된 것. 모라노 전 장관은 "벤제마의 행동은 희생자들과 그 유족, 더 나아가 프랑스라는 나라 전체에 대한 모욕"이라며 "대표팀 선수는 그 명예에 걸맞는 행동을 취해야한다. 벤제마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영구 퇴출되어야한다"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현재 파리 테러 추모 분위기에 휩싸인 프랑스 국민들마저 자극하는 이슈가 터져나온 것. 파리 테러에 대한 자국내 분위기가 워낙 심각한데다, 모라노라는 거물 정치인이 나선 만큼 쉽게 가라앉지 않을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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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개최국인 프랑스축구협회로선 에이스 스트라이커 벤제마의 대표팀 퇴출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자칫 안방에서의 망신을 자초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벤제마는 발부에나 협박 사건 재판 결과에 따라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는 처지다. 벤제마 퇴출 캠페인이 더 거세질 경우 버티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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