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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전은 이미 시작됐다. 마감 한 달전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이어져 왔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남은 3주간 1~2회 출전 기회를 갖고 있는 상황인 만큼 분위기가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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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승-강급의 운명은 선수들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남은 3주 동안 운명을 바꾸기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울 수밖에 없다. 승급이 예정된 선수들의'방심 페달'이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11일 창원 우수급에서 내년 상반기 특선 승급 대상인 종합득점 98점의 이강토(20기)가 수월한 편성임에도 불구하고 방심하다 2착에 그쳐 20.4배의 중배당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 그 예다. 등급 변경에서 소외된 약체들의 '반란 페달'도 주의가 요망된다. 강급이 예정된 선수들과 선발급 약체들이 등급 변경을 앞두고 의욕이 없을 거라는 판단이 일반적인 견해다. 하지만 마음을 비운 이들의 승부가 의외에 선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 14일 광명스피돔에서 내년 선발급 강급 위기에 처한 종합득점 88점의 김광진(7기)이 3착을 하며 삼복승 118.1배를 낳은 것과 선발급으로 내려앉을 위기에 처한 김성헌(11기)이 2착을 하면서 쌍승 312.7배를 연출한 것이 좋은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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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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