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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사도'서 사도세자로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인 유아인을 남우주연상으로 호명했다. 지난 2007년 열린 제28회 청룡영화상에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던 유아인이 8년 만에 남우주연상으로 청룡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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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을 시작으로 올해 청룡의 여신은 영화 '사도'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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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품상은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등이 출연하고 '흥행불패' 감독으로 자리잡은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암살'이 차지했고, 감독상은 1323만94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른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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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작품을 위해서라면 노출 연기도 불사하는 열정과 대범함을 보인 '간신'의 이유영이 신인여우상을 거머쥐었다. 늦깎이 배우인 이유영은 '간신'에서 팔자 한번 고쳐 보려 온몸을 내던진 기녀 설중매 역을 신인 같지 않은 능숙함으로 표현해 내며 생애 단 한번의 기회밖에 없다는 신인여우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한편 올해 한국영화계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수작들이 유난히 많았던 만큼 여러 작품에서 고르게 수상자가 배출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사도'와 '국제시장'이 4개 부문, 3개 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거인'과 '암살'이 각각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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