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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지 분위기는 낙관적을 흘러가고 있다. 지역지인 세인트폴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29일 '박병호는 미네소타로 가서 신체검사를 받은 뒤 협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면서 '테리 라이언 단장이 박병호와의 계약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양측의 협상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어 기사를 쓴 마이크 베라디노 기자는 '2000만~3000만달러를 보장하는 수준에서 계약이 이뤄진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라면서 '박병호는 지난 주말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매머드급 홈런을 날렸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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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CBS는 '박병호 영입이 이뤄지면 미네소타는 포지션 조정을 해야 한다'고 했다. 즉 박병호가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뛰기 위해서는 조 마우어와 미구엘 사노, 트레버 플루프의 포지션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CBS스포츠는 '팀의 간판인 마우어는 그대로 1루수를 맡는 것이 유력해 보이고, 올해 지명타자로 뛴 사노는 3루수도 가능하니 기존 3루수인 플루프를 트레이드하면 박병호의 자리가 생길 것'이라면서 '플루프가 외야로 옮기는 것도 현재 얘기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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