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첼시는 8일(이하 한국시각) 벌어진 스토크시티와의 EPL 12라운드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번 시즌 리그 일곱 번째 패배였다. 무리뉴 감독의 사전에 리그 7패는 없었다. 스토크전 패배로 첼시는 1999년 이후 최초로 리그 3연패를 했다. 14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첼시는 리그 14위다.
Advertisement
카네이로는 "무리뉴 감독의 비판은 도가 지나치고 여성비하발언도 했다"고 반박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무리뉴 감독의 여성비하발언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카네이로는 3일 무리뉴 감독을 민사고발했다.
Advertisement
무리뉴 감독의 결정은 정면돌파였다. 첫 타깃은 테리였다.
Advertisement
다음 철퇴는 파브레가스를 향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달 31일 벌어진 리버풀전과 7일 스토크시티전 선발명단에서 파브레가스를 제외했다. 파브레가스는 올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했지만 2도움에 그쳤다.
무리뉴 감독은 아자르에게 또 다른 자극제를 투여했다. 무리뉴 감독은 29일 토트넘과의 EPL 14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자르는 10번에 알맞은 선수가 아니다. 베슬레이 스네이더르와 데코는 완벽한 10번이다. 메주트 외질 역시 훌륭한 10번"이라면서 "이들은 골을 넣으면서 수비도 한다. 하지만 아자르가 이런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가? 내가 보기엔 그렇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벌어진 토트넘전(0대0 무)에서 제로톱(스트라이커를 두지 않는 전술) 카드를 꺼냈다. 선봉은 아자르였다. 무리뉴 감독은 기존 원톱을 담당하던 디에고 코스타를 선발명단에서 배제했다. 전술변화와 아자르, 코스타에 대한 자극을 담은 고육지책이었다.
무리뉴 감독의 시도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페드로, 아자르를 필두로 한 첼시의 역습이 날카로웠다. 첼시가 잘 나가던 시절 보여줬던 모습이 재현됐다.
그러나 또 다른 진통이 예고됐다. 코스타가 불만을 표출했다. 코스타는 가볍게 몸을 풀면서 교체출전 의지를 보였다. 시간이 지나도 0-0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코스타가 반전카드로 투입될 것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신예 케네디, 루벤 로프터스-치크를 각각 후반 44분, 후반 추가시간에 투입시켰다.
코스타가 폭발했다. 코스타는 경기 종료 직전 조끼를 벗어 던졌다. 이 장면이 방송에 포착됐고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무리뉴 감독은 나중에 상황을 확인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코스타 외에 아자르, 테리 등의 선수들도 벤치에 뒀다"면서 "오히려 코스타는 그간 충분히 특별대우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완곡하지만 코스타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많은 풍파를 겪어온 무리뉴 감독. 이제 '코스타 길들이기'라는 또 다른 숙제가 생겼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뇌기능 악화' 배기성 "아내♥ 불쌍..다른 男과 결혼했으면 행복했을 것" ('사랑꾼')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경찰 수사 착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3.'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4.[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5."때론 물러서는 것도 책임의 한방식" '여성체육인'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772일만에 전격 사퇴[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