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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시상식의 '꽃중의 꽃'인 MVP(최우수선수)를 비롯해 최우수감독상, 영플레이상을 독식했다.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MVP는 이동국, 감독상은 최강희 감독, 영플레이상은 이재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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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승부는 박빙이었다. 이동국은 2009년, 2011년, 2014년에 이어 통산 4번째 MVP를 수상했다. 이동국은 유효표 총 109표 중 52표를 받았다.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염기훈(수원·48표)을 불과 4표차로 따돌렸다.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 13골-5도움을 기록한 그는 전북의 2연패를 이끈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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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은 큰 이견이 없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이 83표를 득표했다.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 최 감독은 전북 창단 후 첫 우승이던 2009년 감독상을 시작으로 2011년과 2014년 K리그 최고의 지도자로 우뚝 섰다. 올해 4번째 감독상을 들어올렸다. 성남을 이끌며 각각 3차례 감독상을 수상한 박종환 감독(1993∼1995년)과 고 차경복 감독(2001∼2003)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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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11에도 이변은 없었다. 전북은 최전방 공격수부터 수문장까지, 11자리 중 4개의 포지션을 차지했다. 이동국(공격·65표)을 필두로 이재성(중앙 미드필더·68표) 김기희(중앙수비수·46표) 권순태(골키퍼·75표) 등이 포지션별 최고로 선정됐다.
'비전북 선수' 가운데 베스트 11 부문에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차두리(82표)를 비롯해 아드리아노(53표·이상 서울) 염기훈(101표) 권창훈(62표)홍 철(77표·이상 수원) 송진형(48표·제주) 요니치(62표·인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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