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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로테이션 단순하게, "물고 뜯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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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2월 첫 날 만나는 KGC 전에서는 대량 실점이 우려됐다. 상대는 8연승의 휘파람을 불고 있는 팀. 앞선에는 박찬희 이정현 양희종 등 국가대표 가드진이 버티고 있었다. 게다가 두 명의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와 마리오 리틀도 운동 능력이 좋은 선수들. 문경은 감독은 "솔직히 우리 선수들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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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나 혼자 ?레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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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김선형의 모습은 KGC 전에서 나왔다. 그의 말마따나 상대의 협력 수비가 들어올 때마다 적절한 패스로 외곽에 있는 동료의 득점을 도왔다. 줄 곳이 없을 때는 스스로 해결사 능력도 발휘했다. 33분33초를 뛰며 14점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선형이 앞선에서 완벽하게 주도권을 잡으니 경기는 의외로 쉽게 풀렸다. 또한 그는 4쿼터 초반 상대가 따라붙자 4명의 동료를 불러 모으기도 했는데, "정신차리자", "3점은 절대 주지 말자"면서 리더다운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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