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검찰총장 취임
김수남(56·사법연수원 16기) 신임 검찰 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41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김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을 위한 바른 검찰'을 목표로 내걸며 그 첫 과제로 "법질서를 훼손하는 각종 범죄에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는 국가 존립과 발전의 근간임을 명심하고 헌법가치를 부정하는 세력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며 "효율적 수사체계 구축과 적극적 수사로 체제전복 세력이 더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원천봉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건전한 시위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집회·시위 현장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이를 선동하고 비호하는 세력까지 철저히 수사해 불법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폭력 시위 행태가 용인의 한도를 넘어섰다. 불법과 폭력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라며 "불법·폭력 시위사범에 대한 처벌기준을 대폭 상향하고 형사상 처벌 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 등 모든 대응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김 총장은 '레미제라블의 가르침'을 되새겨야 한다며 법의 기계적·형식적 적용을 경계하기도 했다. 그는 "낮은 자세로 다가가지 않는다면 상대방이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다"며 겸손을 당부했다.
김 총장은 마지막으로 논어에 나오는 태이불교 위이불맹(泰而不驕 威而不猛)이 검찰에 필요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는 '태산 같은 의연함을 갖되 교만하지 않아야 하며, 위엄은 있되 사납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한편 김수남 신임총장은 대구 출신으로 청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광주지검 공안부장, 대검찰청 중수3과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 검찰과 법무부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수ㆍ공안에 모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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