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이영호(kt)가 결국 은퇴하기로 했다.
kt롤스터는 '스타크래프트2'의 대표적인 게이머인 이영호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이영호는 이영호는 위메이드에서 연습생으로 게이머 생활을 시작하였고, 지난 2007년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KTF 매직엔스에 입단하면서 kt와 첫 인연을 맺고 프로게이머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이영호는 '스타크래프트'의 역사로 꼽힌다. 2008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만 15세 8개월 10일의 나이로 최연소 개인리그 우승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거머쥔 이후 프로리그에서도 맹활약, 09~10 프로리그에서 다승왕과 결승전 MVP를 차지하며 kt롤스터 창단 첫 우승을 안겨주었다.
2010년에도 3연속으로 스타리그와 MSL 등 양대 개인리그 결승에 진출해 4회의 우승과 2회의 준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겼으며, 이어진 WCG 2010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최초이자 최후의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프로리그 10~11시즌에서도 역시 결승전 MVP를 수상하면서 팀의 프로리그 2연패 달성의 주역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수여하는 e스포츠 대상을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스타로 등극하였다. '스타크래프트2'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3년 이후에도 그의 활약은 계속됐다. 특히 2014 프로리그에서도 역시 결승전 MVP를 차지하며 팀의 프로리그 3회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겨주었으며, 2014 IEM 토론토 대회에서 우승하며 '스타2' 개인리그 우승기록도 남기게 되었다.
올 시즌 초반 공식전 11연패를 하는 등 경기 내적인 부진과 손목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11승을 달성해 내며 팀의 4라운드 우승 및 통합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하였고, 10시즌 연속 두자리수 승수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1' 시절 위너스리그 최종전에서만 32연승을 기록하며 최종병기와 갓(GOD)영호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영호는 '스타1'에서 무적으로 불렸던 것과는 달리 '스타2' 적응이 늦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또 어린 나이부터 많은 성과를 일궈낸 후 더 이상 달성할 목표가 없어지면서 2~3년전부터 슬럼프에 빠져 은퇴 얘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9년간 선수생활을 마치는 이영호는 "이제는 선수 생활에서 물러나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팬 여러분이 주신 큰 사랑은 앞으로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당분간은 별다른 생각 없이 여행도 좀 다니고, 휴식을 취하며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 무엇을 하든 마우스와 키보드를 놓는 일은 없을 것 같다"며 e스포츠인으로서의 활동을 계속할 뜻을 내비쳤다.
kt는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이영호를 위해 은퇴식을 열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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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는 이영호는 위메이드에서 연습생으로 게이머 생활을 시작하였고, 지난 2007년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KTF 매직엔스에 입단하면서 kt와 첫 인연을 맺고 프로게이머로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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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도 3연속으로 스타리그와 MSL 등 양대 개인리그 결승에 진출해 4회의 우승과 2회의 준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겼으며, 이어진 WCG 2010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최초이자 최후의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프로리그 10~11시즌에서도 역시 결승전 MVP를 수상하면서 팀의 프로리그 2연패 달성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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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반 공식전 11연패를 하는 등 경기 내적인 부진과 손목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11승을 달성해 내며 팀의 4라운드 우승 및 통합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하였고, 10시즌 연속 두자리수 승수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1' 시절 위너스리그 최종전에서만 32연승을 기록하며 최종병기와 갓(GOD)영호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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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선수생활을 마치는 이영호는 "이제는 선수 생활에서 물러나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팬 여러분이 주신 큰 사랑은 앞으로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당분간은 별다른 생각 없이 여행도 좀 다니고, 휴식을 취하며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 무엇을 하든 마우스와 키보드를 놓는 일은 없을 것 같다"며 e스포츠인으로서의 활동을 계속할 뜻을 내비쳤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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