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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게임 테스트 일정은 FGT를 시작으로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 OBT(오픈 베타 테스트)로 이어지는 것이 관례다. 소규모에서 대규모로 이어지는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콘텐츠는 물론 시스템적인 안정성까지 확인하고 유저들의 반응을 보는 것이 보통이지만 블레스는 이례적으로 최종 CBT 이후 다시 FGT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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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의 명칭은 FGT로 붙였지만 공개되는 콘텐츠는 정식 서비스 수준이다. 양 진영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신규 종족인 수인족 마스쿠가 처음으로 유저들 앞에 선보이게 되며 후반 작업 중인 새로운 PvP 콘텐츠 투기장과 필드 레이드가 게임 속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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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스트로 인해 블레스의 OBT 역시 가시권에 들어갔다. 네오위즈는 서울 코엑스에 대대적으로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게임 알리기에 나섰으며 게임은 내년 초에 정식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블레스의 출시가 다가오자 유저 및 관계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얼어버린 온라인게임 시장에 새로운 봄바람을 불어 넣을지가 주요 관심사로, 블레스만큼은 다른 온라인게임들이 올해 하지 못한 큰 반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레스는 개발 초기부터 전통 MMORPG의 계승을 전면에 내세운 대작이다. 게임 속에는 종족간의 연합과 분열, 그리고 서로간의 이어지는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유저와 유저간의 관계 뿐만 아니라 블레스의 세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새로운 세상을 구현해 지금까지의 MMORPG를 한 단계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지난 2009년 처음 개발 사실을 공개하면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왔던 블레스는 이제 7년 만에 완성 단계에 이르면서 공개를 눈앞에 뒀다. 2016년의 첫 포문을 열 블레스가 과연 온라인게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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