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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리미어리그는 혼다에게 악몽과도 같다. 2010년 VVV펜로(네덜란드)를 떠나 CSKA모스크바로 이적한 혼다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주가가 급등,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러나 거액의 이적료를 원하는 CSKA모스크바의 고자세에 막혀 이적은 매번 좌절됐다. 2012년에는 나폴리와 계약서 사인만 남은 상황에서 CSKA모스크바가 이적료 문제를 들어 거부된 상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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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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