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 감독은 4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막바지에 터진 주연배우 신은경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촬영이 바빠 기사 체크를 못했었다. 신은경 씨가 먼저 와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하더라"라며 "한 쪽에서 기사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은경 씨도 곧 대응을 할 것이라고 하니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할 일 같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Advertisement
이 감독은 "신은경 씨는 차 운전하는 모습에서도 감정이 드러난다. 넋 놓은 눈물신에서는 힘을 잃은 눈물을 사선으로 흘려서 감독인 나도 깜짝 놀랐다"며 "현장에서 연출자와 교감하면서 카멜레온처럼 연기를 바꾸는 힘이 대단한 배우다. 오히려 신은경과 붙는 문근영 장희진이 너무 왜소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였다. 하지만 상대 배우까지 같이 끌어올릴 줄 아는 진정한 고수"라고 표현했다.
Advertisement
드라마 막바지 시어머니를 쇼크사로 죽게 하거나 친딸 김혜진(장희진 분)의 목을 조르는 광기 어린 연기는 30년 베테랑 연기자의 '진가'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Advertisement
하지만 신은경은 현재 배우 인생의 가장 큰 위기에 몰렸다. 신은경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 고 대표는 지난달 신은경이 소속사에 진 채무 2억 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명예훼손으로 형사소송도 추가 진행했다.
이에 신은경 현재 소속사 지담 엔터테인먼트 측도 이틀 뒤 "전 소속사의 무분별한 언론플레이"라며 맞고소로 대응했다. 하지만 이후 신은경 전 남자친구가 신은경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 소식에 이어 8년간 아픈 아들을 돌보지 않아왔다는 전 시어머니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신은경에 대한 대중의 여론이 차갑다. 여기에 더해 전전 소속사 대표까지 "병원비 먹튀" 등의 내용을 담은 내용과 증거자료를 SNS에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배우는 연기로 말해야한다지만, 진심과 진정성이 담겨있지 않은 열연에 대중이 호응하지 않을 터.
'가짜 모성' 논란에 오른 신은경의 모성 연기에 시청자들이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까. 현재 신은경은 소속사 지담이 아닌 개인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정리중이다.
한편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김혜진(장희진)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김혜진 죽음을 둘러싸고 그의 동생 한소윤(문근영)이 진실을 찾아가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완성됐다.
한자리대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을 빼고는 웰메이드의 정석이었다. 끝까지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없었던 반전에 반전을 더한 드라마 결말. 거기다 굵직한 메세지까지 더하며 촘촘한 연출로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마을' 후속으로는 유승호 박민영 주연의 '리멤버'가 방송된다. 과잉 기억력을 가진 변호사 서진우(유승호)가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의 살인 누명을 벗기는 과정을 그리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의로운 검사 이인아(박민영), 조폭 변호사 박동호(박성웅), 망나니 재벌 2세 남규만(남궁민) 등이 어우러져 긴장감 넘치는 연기 호흡을 펼친다. 오는 9일 밤 10시 첫방송.
ly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식당서 노출 금지” 최현석, 뿔났다..얼마나 심했으면 안내문까지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전문]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혼인신고.."예배 형식 간소한 결혼식 고려" -
'이병헌♥' 이민정, 무보정 프로필 사진은 처음.."내 얼굴 내가 못 봄" -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정식 부부됐다…"혼인신고 마쳐, 스몰웨딩 고려 중"[공식] -
황혜영, "3년의 시간 얻었다"...뇌종양 추적검사 결과 고백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2."경기해야 하는데..." 오키나와 적신 봄비로 무산, '최종전' 대표팀, '첫 경기' KT '발 동동'
- 3."판더펜의 감독 지시 패싱? 사실이 아냐!" 아스널전 대패후 루머 일파만파→토트넘 감독 "내가 이런것까지 코멘트 해야해?" 불만 폭발
- 4."토트넘 돌아가고 싶다" 포체티노 폭탄 선언 후 다시 입 열었다..."모든 가능성 열려 있다" 7년 만에 전격 복귀 성사?
- 5.[일문일답] 박준혁 롯데 단장, 왜 총알받이 자처했나. 직접 답했다 → "감정적 징계는 배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