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문근영(28)이 '소통의 여왕'으로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스터리 트랩 스릴러로 화제를 모은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도현정 극본, 이용석 연출). 극 중 언니 김혜진(장희진)의 죽음을 풀어나가는 해원중고 영어 원어민 교사 한소윤을 연기한 문근영은 7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속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 16년 차, 오랫동안 함께 한 팬들과 남다른 돈독함을 과시한 문근영. 그는 "그동안 문제가 생길까 봐 SNS를 안 했다. 처음에는 내 마음 상태와 감정을 SNS를 통해 적어나간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보는 사람도 많아지고 문득 주객이 전도될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이 생겼다. 그래서 SNS를 안 해왔는데 그러다 보니 팬들과 소통할 창구가 없더라. 그래서 인스타그램을 개설했고 그곳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소통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문근영은 '소통 예능'으로 불리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 의사에 대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딱히 잘하는 장기가 없는데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다른 건 모르겠고 접속한 분들과 소통은 잘할 자신이 있다. 그 부분만큼은 굉장히 잘할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정성모, 김민재, 이열음, 안서현 등이 가세했고 지난 3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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