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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신은수의 변신과 더불어 '화려한 유혹' 2막의 시작을 알리는 회차였다. 신은수(최강희)는 식물인간 상태로 병원에 누워있는 딸 미래(갈소원)의 복수를 위해 강석현(정진영)의 비서직을 다시 맡는 제안을 받아 들이며 석현의 집에 재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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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는 은수가 비밀문서의 행방을 찾았을까 불안에 떨었고, 은수는 그런 일주에게 결혼 반지를 내밀며 "우리 미래가 가져갔더라. 미안하다"고 말했다. 일주가 자신의 거짓말이 들킬까봐 몰래 두고간 것을 알면서도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연기를 한 것. 이처럼 은수는 일주를 쥐락펴락하며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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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의 팔짱을 끼고 웃음지으며 나타는 은수의 모습을 보고 모든 사람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은수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은 진형우(주상욱)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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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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