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레알 마드리드!"
미키 바추아이(마르세유)의 말이다. 바추아이는 올 시즌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다. 22세에 불과한 바추아이는 마침내 재능을 폭발시키며 프랑스 리그1에서 10골을 몰아넣고 있다. 벨기에 대표팀에도 발탁돼 2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국제무대에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그런 바추아이를 향해 빅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 파리생제르맹, 아스널과 첼시가 가장 적극적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들 팀이 바추아이 영입을 위해 3500만파운드를 쏟아부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추아이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9일 비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꿈을 실현시켜줄 팀? 레알 마드리드다. 파리생제르맹이 내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냐고? 전혀 아니다"고 했다. 이어 "물론 내 미래는 마르세유에 있다. 나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마르세유는 엄청난 경기장과 엄청난 서포터스를 갖고 있다"며 "여기보다 더 나은 곳이 있을까 싶지만, 내 행보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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