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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논란 중 신은경이 가장 먼저 입을 연 건 장애 아들 방치 논란이다. 이혼 후 16평 오피스텔에 아들과 함께 살았지만 바빠진 일 때문에 아들을 돌볼 수 없게 됐고 결국 시어머니에게 아들을 맡겼다는 것. 이후에도 꾸준히 아들을 만나왔고 짬이 나지 않을 때는 친정어머니가 시어머니를 찾아가 아들을 만나왔다는 게 신은경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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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조목조목 자신의 억울함을 밝히는 듯 보였지만 정작 신은경은 알맹이는 빼놓는 실수를 범했다. 왜, 아들을 멀리서 지켜봐야 했는지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 올해 아들과 같이 갔다던 놀이공원의 날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로 유아무야 넘어간 것. 이런 중차대한 상황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입증할 서류를 준비한 신은경이지만 정작 아들과 함께했다는 증빙은 어떤 것도 내놓지 못했다. 무엇보다 방송에도 나왔듯 신은경의 시어머니는 아들에게 신은경의 사진과 방송을 계속해서 보여주며 신은경을 기억하게 했다. 당연히 아들은 사진 속 엄마를 알아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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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을 향한 진실보다 그저 "키가 커버린 손주를 돌보기 힘들다"라는 말과 "왜 자식들이 낳은 아이 때문에 내가 눈물을 흘려야 하는지"라는 한숨 섞인 토로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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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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