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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흥민은 주연보다는 조연을 맡았다. 최전방에서 부지런하게 움직였지만 패스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다. 대신 에릭 라멜라가 골을 많이 넣었다. 라멜라는 전반 2분, 15분, 37분에 연속골을 터뜨렸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라멜라의 3번째 골을 도와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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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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