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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음색과 색깔, 스타일의 참가자를 한 조로 묶어 경쟁을 펼치는 랭킹오디션. 지난주 첫 번째 음색보컬조에서는 유제이가 극찬을 받은 가운데 이번주에도 유제이의 아성을 위협하는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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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 1위를 차지한 이규원은 심사위원들 모두로부터 '대박'을 외치게 만들었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만약 이규원이 내 딸이었다면 무조건 가수를 시킬 것이다. 공부보다 노래가 타고난 참가자다. 세계 최고까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최고의 가수는 될 것 같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박진영은 "이 무대에서 보여준 능력이 다가 아닌 것 같아서 무섭다. 이번 참가자 중 복식호흡이 가장 완벽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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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가능성조가 끝난 뒤에는 세 번째 감성보컬조 등장, 무대를 채웠다. 올해 참가자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이들로 구성된 감성보컬조. 1라운드에서 화제를 모은 박민지, 이시은, 주미연, 이휴림, 모니카 김, 김영은 등으로 구성된 명실상부 '죽음의 조'라 불릴 만큼 가장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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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포증을 고백한 주미연 역시 소름 돋는 실력을 뽐냈다. 엠씨 더 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부른 주미연은 자신만의 독특한 보이스로 세 명의 심사위원을 휘어잡았다. 가슴을 찌르는 명품 발라더의 탄생이었다. 유희열은 "가사 한 줄, 한 줄이 가슴을 찔렀다"고 평했고 양현석은 "숨죽이며 노래를 듣게 하는 보이스를 가졌다. 무언가를 지닌 참가자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넋을 잃게 만드는 주미연. 5년간 괴롭혔던 무대공포증도 이제 더는 문제 되지 않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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